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일곱 개의 대죄) (문단 편집) === 과거 === 도둑의 도시 레이븐에서 태어난 반은 막장 부모로 부터 엊어맞으면서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갔다. 잘 따르는 여동생이 있었지만, 영양실조로 얼마 못 버티고 죽었다고 한다. 소매치기는 늘 실패하는게 대다수고, 스스로 욕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욕을 달고 살는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근처 술집 주인들이 반을 록산느라는 악덕 귀족에 팔어넘기려고 한다. 그때 때마침 마차를 털고 있던 지바고가 반을 구해준다. 지바고는 반을 안쓰러워하며 도둑질을 하는 방법과 예절을 가르쳐 주었다. 친부모보다 더 부모 같은 지바고를 잘 따랐으며, 그에게 북쪽 요정왕의 숲에 있는 생명의 샘의 전설을 동경하면사 자랐는데, 지바고가 친자식이 있다는 말에 질투하는 반응을 낸다. 이에 지바고가 친자식 외에도 눈매 사납고 말씨 더러운 반이라는 양자도 친자식 못지 않게 소중하다고 하자 감동한다. 어느날, 지바고와 함께 귀족 저택을 털려고 했던 반은 그날 따라 지바고가 늦자, 한발 먼저 가서 지바고를 놀래키려고 했지만 운 없게도 경비에게 걸려 얻어터진다. 운 좋게 살아남은 반은 지바고와 만나지 못한 채 성인이 된다. 밴디트 반이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로 유명해진 반은 과거 지바고에 들은 전설을 떠올려 요정족의 숲에 있는 생명의 샘[* 한 입 핥으면 10년 장생, 한 모금 마시면 100년 장생, 전부 마시면 영원한 생명이라고 한다. --저 문장 자체를 노래처럼 반이 흥얼거리면서 나무를 오른다--]을 노린다. 간신히 나무를 올라타 웬 소녀를 발견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샘을 향하는데, 그 소녀는 샘을 지키는 성녀이자 요정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이었다. 엘레인은 반을 흔한 도둑으로 생각해 저 멀리 날려버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가 둘 다 지쳐 대화를 나눈다. 수차례의 시도 끝에 샘물을 뺏어 마시려는 찰나 나무덩굴로 반의 온 몸을 묶은 엘레인은 ''''생명의 샘의 물이 사라지면 숲은 말라 죽는다'''' 며 반에게 포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그 말을 들은 반은 "알았어♩" 라며 깔끔하게 샘물을 포기한다. 반의 말을 당연한 겉치레성 거짓말로 생각한 엘레인은 독심술로 마음을 읽었으나, 반의 마음 속 목소리 또한 샘물을 포기하겠다는 말이 진심으로 증명되자[* 요정의 숲에서만 자라는 와일드 베리로 담근 술이 정말 맛있는데, 그 술을 못 먹게 되는 건 싫다는 심플하고도 순수한 이유에서였다.], 그때부터 엘레인은 반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지금껏 악의를 가진 인간의 침입을 거부하던 숲이 반을 그냥 통과시켜준 것[* 엘레인에 의해 수 차례 떨어져 나갈 때도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큰 버섯 위로 낙하하는 등 숲의 뜻인지 운인지 모를 일들이 생기기도 했다.]에 의문을 품어 반에게 무슨 목적으로 영생의 샘을 원하는가를 질문한다. 이에 반은 "형편없는 인생이라도 오래 살면 좋은 일 있지 않을까 해서" 라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엘레인은 은연중 반의 불행했던 과거를 읽게 되며, 한탄하듯 "[[킹(일곱 개의 대죄)|오빠]] 대신 이 숲과 샘을 지킨지 700년이지만 좋은 일은 없었다"고 말했고, 반은 "난 못 버텨"라는 말과 함께 사라져버린다. 엘레인은 내심 아쉬운 듯 "좀 더 이야기해도 되는데..." 라는 한 마디를 읉조리곤 다시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는가 싶었으나, 반은 앞서 엘레인에게 몇 차례 떨궈지던 중 숲에 떨어트린 술병 라벨 콜렉션 책을 주우러 갔을 뿐이었다. 책과 함께 여러 가지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주며 함께 7일간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고, 엘레인은 반에게 호기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반이 훔치러 온 게 나였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혼잣말에 "그럼 그렇게 할까?" 라는 반의 대답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놀라움 반 기쁨 반 속에서 자신은 오빠 대신 숲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을 하나, "그럼 너희 오빠를 찾아낸 뒤에 널 데리고 달아나겠다"는 선언에 말 없이 기뻐한다. 허나 그 직후, 과거 여신족에 의해 봉인 되었던 마신족 하나가 나타나고 생명의 샘이 위협받자, 반은 엘레인에게 물러나서 생명의 샘을 지키게 하고 마신족이 눈치채지 못한 상태에서 심장을 정확히 노려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신족을 쓰러트렸다 여기고 방심한 순간, 마신족의 심장은 하나가 아니었고, 엘레인과 반은 마신족에게 발각되어 일격에 둘 다 쓰러지고 만다. 죽어가는 와중 엘레인은 반에게 샘물을 마시라고 하지만 반은 자신은 마실 힘도 남지 않았으니 네가 마시라며 샘물을 양보한다. 그 말을 들은 엘레인은 샘물을 마시고, 반은 엘레인이 샘물을 입에 대는 모습을 보며 그걸로 됐다며 안심하며 눈을 감지만, 엘레인은 자신이 머금은 샘물을 반의 입술로 옮겨 억지로 반이 샘물을 마시게 했고, 불사의 몸이 된 반은 사투 끝에 마신족을 쓰러트린다.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바보 녀석]].. 그래 어디 결판을 내볼까.. [[반(일곱 개의 대죄)|누]][[마신족|가]] 먼저 고깃덩이리가 되는지!!!''' 이후 엘레인은 반의 품에 안겨 "언젠가 너를 데리고 달아나 주겠다고 말해줘서 기뻤다"며 한 번 더 그 말을 들려달라고 말 하나 반이 말을 채 다 해주기도 전에 숨을 거두고 만다. 그 뒤 반은 왕국으로부터 ''''사리사욕을 위해 인간과 우호 관계인 요정족이 지키는 생명의 샘을 갈취하고 그 수호자를 죽였으며 요정족의 숲을 불태웠다''''는 오해로 '''탐욕의 죄'''를 부여 받고, 반은 엘레인을 지키지 못한 후회를 평생 짊어지고 살면서 언젠가 엘레인을 죽음으로부터 되찾을 것을 결심한다. 그후 일곱 개의 대죄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 요정 [[킹(일곱 개의 대죄)|킹]]과는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지녀 때때로 말다툼을 했지만, 이러나 저래나 사이가 좋은 콤비였다. 트롤을 토벌한 후 소집령에 응해 왕궁으로 들어가는데, 왕실 안에는 처참하게 죽은 성기사장 자라트라스의 시체가 있었다. 또한 역적이라는 누명을 받아 왕국의 모든 기사들에게 포위 당해 습격을 받는다. 누명으로 인해 각지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일곱 개의 대죄 중 삶의 목적이 사라진 반은 삶의 실감을 느끼고 싶다는 이유로 5년 전 스스로 바스테 감옥에 투항해 고문을 받아가며 살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